노혼배터리 아이폰8 배터리 자가교체 비용 후기 아이폰7 ,6s, 아이폰 8 플러스

이번에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8의 배터리를 자가 교체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아이폰 배터리성능이 86%가 돼서 조금 느려지는 거 같기도 하고, 배터리도 빨리 닳는 것 같아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아이폰 정식수리센터에 가면 교체비용이 6~7만원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사설 가서 해도 5만 원 정도이고.

인터넷 쇼핑몰에 '노혼 배터리' 3~4만 원 정도에 팔아서 유튜브에 배터리 교체하는 법 설명해주는 영상도 있길래 그거보고 해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폰 8 골드 색상을 사용 중입니다.

 

 

 

우선 아래의 나사를 풀러 줍니다.

'노혼 배터리'의 구성품입니다.

생각보다 알찬 구성품이었어요.

배터리가 중국 제품이라 오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지만 그래도 후회되지 않았던 선택이었습니다.

 

배터리뿐만 아니라 방수테이프도 같이 있었습니다.

우선 하단의 나사를 풀어줘요!

 

그러고 액정을 열어야 되는데, 액정 가생이에 둘러싸고 있는 방수테이프가 강하게 부착되어있어서 열로 가해준 후 떼주는 것이 효과가 좋아요.

 

 

진짜로.. 

이거 떼어내는 대만 1시간 걸린듯합니다.

아이폰 8은 오른쪽으로 열어주어야 해요!

 

그러고 저는 액정을 분리하여 방수테이프를 붙여야 해서 액정 커넥터를 분리시켜 줬어요.

저렇게 보호하고 있는 막을 나사로 풀어서 제거 후,

커버를 들어줍니다.

액정을 연결하고 있는 커넥터들을 분해해 줍니다.

 

그런 다음 이제 배터리를 분해해야 하는데요, 저렇게 양면테이프가 4개로 부착되어있어요 이거를 잘 떼어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잘못하다가 끊기면 저처럼 됩니다.ㅠㅠ

 

테이프가 끊기면 배터리에 힘을 주어서 분리를 해야하는데, 잘못 힘을주어 배터리가 휘거나 부서지면 배터리가 터지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 실수로 끊겨버렸어요 ㅠㅠ 

 

 

얇은 카드를 넣어주어 살살 양면테이프를 밀어주었습니다.

 

간신히 간신히 떼어냈습니다.

뒤판에 저렇게 검은색으로 둥그런 부분이 무선충전을 지원해주는 코일 부분인데 저부분이 손상갈뻔했습니다.

위험해요.

드디어! 배터리를 끼워봅니다!

이 배터리는 2210mAh로 원래 있었던 배터리보다 고용량입니다.

실제로 성능도 좋다고 하네요!

 

배터리에 다시 양면테이프를 부착!

이렇게 붙여줍니다.

 

방수테이프도 붙여주면 좋아요!^^

주의할 점이 가생이에 전에 붙였던 방수테이프 자국들을 모두 제거해주신 다음에 부착해 주시는 것이 테이프가 더 잘 붙을 거예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

 

성공입니다..

 

배터리도 100퍼센트! 

 

아주 좋아요^6^

 

 

 

후기는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렇지 않으면 웬만하면 사설 수리점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잘못하다가 핸드폰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